62일 대장정 돌입한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체험 행사, 경품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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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지난 6일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MEET DESIGN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1월 7일까지 62일간 장정에 돌입한 디자인 비엔날레는 7일 첫 날 국제학술행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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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로 첫 일정 시작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과 경품이벤트 등 즐길거리 많아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지난 6일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MEET DESIGN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1월 7일까지 62일간 장정에 돌입한 디자인 비엔날레는 7일 첫 날 국제학술행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비엔날레전시관 3관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석학,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가치와 철학, 미래에 대한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기자가 찾은 디자인 비엔날레 첫 날의 풍경은 주말이 아닌 평일인 만큼 일반관객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컨퍼런스 관계자들이 많이 오셔서 관람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엔날레 광장에서는 르노자동차가 관객에게 신차 무료시승과 룰렛이벤트로 전시장을 찾는 이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오는 일요일까지 하는 이벤트로 전시장 티켓이 없어도 누구나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르노 관계자는 "오전에 10분 정도가 이벤트에 응모했다" 고 밝히며 "큰 상품이 두 개인데 11명 째 응모한 한 시민이 무선 청소기에 당첨됐다" 고 알려줬다.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본전시관(3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멸종 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스티커 컬러링 아트웍과 대형 페어퍼 토이 등 디자인 체험을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과 전시관에서 동시에 즐기고 선물도 챙길 수 있다.
시민 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5전시관에서는 meet & play(만남과 놀이)가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 이벤트홀에서는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아트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는 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어린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모모모’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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