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亞탁구] 신유빈, 269위에 '듀스만 3번'…가까스로 단식 32강행

이상완 기자 2023. 9. 7.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유빈(19·대한항공)이 가까스로 32강에 올랐다.

단식 세계 9위의 신유빈은 7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전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식,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등 모든 종목에 출전 중인 신유빈은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관리가 중요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전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3일 강원도 평창돔경기장에서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8강전을 앞두고 신유빈이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평창=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신유빈(19·대한항공)이 가까스로 32강에 올랐다.

단식 세계 9위의 신유빈은 7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전에 출전했다.

상대는 269위의 로마노브스카야 안젤리나(카자흐스탄).

신유빈이 객관적인 전력에 앞서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으나 로마노브스카야의 빠르고 짧은 백푸시에 고전하면서 이날 치른 4게임 중 듀스만 세 번이나 가는 랠리 끝에 3-1(12-10 13-11 12-10 11-5)로 겨우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내일 오전 10시에 장 완링(인도네시아·세계 222위)과 16강전을 치른다.

신유빈은 이날 단식에 앞서 치른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30·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춰 32강(이란) 16강(우즈벡)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식,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등 모든 종목에 출전 중인 신유빈은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관리가 중요해졌다.

7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 출전한 전지희-신유빈 복식조. 사진┃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단식 64강전을 소화한 신유빈은 잠시 쉬었다가 오후 6시에 임종훈(26·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4강전에 출전한다.

내일(8일)도 단식과 복식 등 최대 3경기 이상을 뛰어야 하는 일정이다.

때문에 약체 상대로는 경기 시간을 단축하면서 체력을 비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한편, 양하은(29·포스코인터내셔널) 전지희도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이은혜(28·대한항공)는 세계 7위의 일본 '에이스' 하야타 히나를 넘지 못하고 조기 탈락했다.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중계사인 STN은 혼합복식 4강전을 비롯해 주요 경기를 TV(지니TV 131번·LG유플러스 125번·딜라이브 236번)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