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늦더위…해안가 너울, 안전 유의

차민진 2023. 9.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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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서는 가을 느낌도 조금씩 나는데요.

아직도 공기에서는 여름의 뜨거움이 한가득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났고요.

낮 동안 서울과 보령이 31.5도까지 올랐고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전주는 31도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이 31도가 예보돼서 예년 수준을 3도 이상 크게 웃돌겠고요.

다만 아침저녁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쾌청하겠고요.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다만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하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너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 20도에서 시작해서 한낮에 서울이 31도, 청주가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을 보시면 대구가 29도, 창원 29도, 부산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전국이 맑다가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내일날씨 #기상청 #무더위 #늦더위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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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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