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추석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일제 점검 나서…15일까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예방

2023. 9.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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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 점검에 나선다.

주요 검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불량달걀 유통, 산란일자 허위표시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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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이력제 관련 집중점검
봉화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15일까지 부정축산물 특별 점검에 나선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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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 점검에 나선다.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축산물 소비 증가 예상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주요 검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불량달걀 유통, 산란일자 허위표시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다.

이와함께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소비기한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번 점검 기간 소비기한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비기한은 실제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으로 유통기한보다는 길어서 소비자는 식품의 보관기간을 지금보다 늘릴 수 있고, 업체는 식품 폐기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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