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처음 본 초등생 차에 태우려 해"…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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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차에 태우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0분께 양주시 고암동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초등학생 2학년 B군을 차에 태우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B군에게 A씨를 아는지 물었고, 학생이 "모른다"고 답하자 A씨는 차를 끌고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그를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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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한 노인이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차에 태우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0분께 양주시 고암동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초등학생 2학년 B군을 차에 태우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B군에게 A씨를 아는지 물었고, 학생이 "모른다"고 답하자 A씨는 차를 끌고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그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바람 쐬러 나왔는데 아이가 보여서 학교까지 태워다 주려고 했다. 그게 범죄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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