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서 아프면 천안·대전 원정치료...소아환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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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민주)이 내포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종합병원 개원 시기에 맞춰 소아응급센터를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7일 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역 주민의 가장 큰 염원이던 '소아응급센터 설치'가 제외된 것은 유감"이라며 기본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기본 계획을 재검토하고 소아응급센터를 반드시 개원 때부터 설치해 제대로 된 병원으로 첫 출발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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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민주)이 내포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종합병원 개원 시기에 맞춰 소아응급센터를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7일 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역 주민의 가장 큰 염원이던 ‘소아응급센터 설치’가 제외된 것은 유감”이라며 기본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7월 6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사업 자금지원 타당성 검토 및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에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2807억 4100만원을 투입해 11층, 500병상 규모 병원을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소아응급센터 설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30~40대 부부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젊은 도시다. 아이들이 아플 경우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특히 야간에는 천안이나 대전으로 원정치료를 가야만 하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기본 계획을 재검토하고 소아응급센터를 반드시 개원 때부터 설치해 제대로 된 병원으로 첫 출발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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