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한농연과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연다

양군이 한농연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 달서구 대구우방드림시티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연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 달서구 대구우방드림시티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한농연 영양군연합회,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해달뫼버섯작목반이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소비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18일 개최되는 영양 고추 H.O.T Festival 행사 사전홍보도 병행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조호기 한농연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대구우방드림시티 아파트 주민분들이 만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일반가구 대비 51.5%를 차지하는 아파트인구수는 영양군이 앞으로 반드시 개척해 나가야 할 중요한 소비처임이 분명하다"며 "이번 행사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대도시 아파트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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