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KSPO,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6개 민관기관 참여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KSPO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 재난 대응훈련이다. 같은 날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소방서 및 KT 등 총 26개의 민관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장에서 실내 공연 중 화재발생 및 인파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초동조치, 소방서 화재진압,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 대응을 통해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현재 KSPO 이사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