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계룡 시민들과 탄소 중립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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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계룡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인, 학생, 기업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군 및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도민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는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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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계룡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인, 학생, 기업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군 및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후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부터 도청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 결과, 2개월만에 플라스틱을 30% 이상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이후 협약식에서는 도와 계룡시, 계룡시의회, 계룡대근무지원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시기업인협의회 등 총 6개 기관·단체가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계룡대근무지원단은 군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녹색병영 실천 및 탄소중립을 전군에 확산시킬 것을 약속하며 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힘을 실었다.
도민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는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탄소중립 목표를 국가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으로 설정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또한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별 특색에 맞는 실천 확산 운동을 전개하는 지속가능한 대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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