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수명 늘린 전기차용 타이어 11일 국내 출시

이상현 2023. 9.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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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11일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을 향상시킨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온 ST AS SUV는 마일리지 성능 특화 제품으로, 특별한 소재를 사용해 노면 접지압력이 균일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돼 차량의 무게로 인해 불규칙하고 빠른 타이어 마모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에 우수한 마일리지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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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ST AS SUV.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11일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을 향상시킨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온 ST AS SUV는 마일리지 성능 특화 제품으로, 특별한 소재를 사용해 노면 접지압력이 균일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돼 차량의 무게로 인해 불규칙하고 빠른 타이어 마모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에 우수한 마일리지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비 효율, 정숙성, 승차감 등 전기차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타이어 가장자리로 갈수록 넓어져 소음을 감소시키는 가로 홈 디자인, 강성을 유지하면서 정숙성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블록 각도, 주행 시 수직 충격을 흡수하는 진동 제어 기술 등이 적용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아이온 ST AS SUV 출시로 '아이온' 브랜드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한층 넓어진 타이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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