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항공물류기업 대상 투자설명회…"항공물동량 선점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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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7일 구미코에서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UPS 코리아, 페덱스 코리아, 에어버스 한국지사, 보잉코리아, 한국공항공사 등 70여개 기업·기관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과 물류산업을 위한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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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7일 구미코에서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UPS 코리아, 페덱스 코리아, 에어버스 한국지사, 보잉코리아, 한국공항공사 등 70여개 기업·기관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과 물류산업을 위한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통합신공항과 10㎞ 거리에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 기준 경북도 항공 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차지한다.
또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신공항 개항 후 항공물류 이동의 주요 도로로 예상되는 구미국가5산단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승격, 신공항 배후의 교통인프라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전주~김천 구간과 의성~영덕 구간에 구미~신공항~의성을 연결해 구미산단과 전북의 새만금 서해안산단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연장을 계획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최근 구미에 투자한 기업을 보면 반도체, 자동차부품,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 대부분이 항공물류와 연계된 업종"이라며 "항공물동량을 선점할 비즈니스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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