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스미싱 피해 40-50대 전체의 절반

임은수 기자 2023. 9. 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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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스미싱 피해는 40-50대가 전체 피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미싱 피해 인원은 2018년 188명에서 2019년 387명, 2020년 1097명, 2021년 1321명, 2022년 807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해 5년간 총 3800명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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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사칭유형 택배 81%, 지원금·후원금 등 10%

최근 5년간 스미싱 피해는 40-50대가 전체 피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미싱 피해 인원은 2018년 188명에서 2019년 387명, 2020년 1097명, 2021년 1321명, 2022년 807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해 5년간 총 3800명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2018년 2억 3500만 원에서 2019년 4억 1900만 원, 2020년 11억 700만 원, 2021년 49억 8500만 원, 2022년 41억 300만 원으로 5년간 총 피해액은 108억 4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스미싱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50대의 스미싱 피해는 1017명으로 전체(3800명)의 26.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40대 22.3%(848명), 20대 18.6%(705명), 60대 이상 15.9%(603명), 30대 13.3%(504명), 10대 1.1%(4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미싱의 사칭유형별 현황은 최근 5년여간 택배 사칭이 155만5900건으로 전체(192만4338건)의 80.9%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원금·후원금·주식 리딩방 등과 같은 기타 사칭이 10.0%(19만3094건), 공공기관 사칭 5.1%(9만7180건), 지인 사칭 3.7%(7만284건), 금융 사칭 0.4%(7880건)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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