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김히어라, 뮤지컬 '프리다' 하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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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7일 "뮤지컬 '프리다'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지난달 1일 개막한 뮤지컬 '프리다'에 주인공 '프리다 칼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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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7일 "뮤지컬 '프리다'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지난달 1일 개막한 뮤지컬 '프리다'에 주인공 '프리다 칼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는 18일 언론 인터뷰도 예정했으나, 최근 논란으로 취소됐다.
전날인 6일 한 연예 매체는 김히어라가 강원 원주 상지여중 재학 당시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빅상지는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행, 폭언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상지여중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이름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외에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일진 활동을 하거나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히어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많은 분들이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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