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위한 푸른 하늘' 보존 방안 찾는다

윤신영 기자 2023. 9.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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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보존하기 위한 대기환경정책포럼이 7일 충남 태안에서 개최됐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기환경정책포럼이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에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국가와 도의 대기질 현황과 나아갈 방향 및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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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7-8일 이틀간 태안서 대기환경정책포럼 개최
대기환경정책포럼이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다. 사진=충남도 제공

푸른 하늘을 보존하기 위한 대기환경정책포럼이 7일 충남 태안에서 개최됐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기환경정책포럼이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에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국가와 도의 대기질 현황과 나아갈 방향 및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도와 시군 공무원, 전문가, 기업체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다음 세대를 위한 푸른 하늘, 준비된 충남'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 특강, 환경시설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김진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후환경연구소장의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질 관리방안'을 시작으로,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상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국가 및 충남의 대기질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맹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대기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을 통해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강은 정내권 국제연합(UN) 초대 기후변화대사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센터장이 맡았으며, 우리 스스로가 기후변화의 주체가 되는 기후변화 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도는 대기질 개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물론, 11일부터 2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제2회 푸른 하늘 만들기 캘리그라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도 함께 추진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대기환경 개선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하는 등 도민 건강과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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