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충…17명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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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강화했다.
군포시는 최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7일 전했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6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활동 수첩을 전달했다.
수첩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 징후 가구 확인 방법,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 사항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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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강화했다.
군포시는 최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7일 전했다. 이들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3명, 사회조사원 14명 등으로 동 행정복지 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함께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등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 인적 안전망의 일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 행정복지 센터에 즉시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6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활동 수첩을 전달했다. 수첩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 징후 가구 확인 방법,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 사항 등을 담았다. 현장 매뉴얼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이번 추가 위촉 공무원 상당수가 사회조사원으로, 본연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많은 위기가정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무한돌봄센터에 바로 연계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신적으로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을 발견할 경우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적 지원이 어려우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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