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취임 "단국 혁신 5.0시대 구현"

박우경 기자 2023. 9. 7.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순철 제19대 단국대총장 취임식이 7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안 신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 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1997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해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사하는 안순철 총장. 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안순철 제19대 단국대총장 취임식이 7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안 신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 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국 혁신 5.0시대 구현을 위해 ‘대학 재정기반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확충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협력 쿼드’ 구축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및 학교 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단국 국제대학 설립 ▲한국학 전공 신설 등 ‘잘 가르치는 단국대’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총장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해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안 총장의 임기는 2023년 8월26일부터 4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