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선원격검침 수돗물 관리서비스에 ‘수똑이’ 명명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한 수돗물 관리 BI(Brand Identity) ‘수똑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똑이는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오산시만의 스마트한 수도사업 경영 목표, 의미를 담은 BI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전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을 운영 중이다.

시는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오산 수돗물 똑똑관리서비스’인 ‘수똑이 서비스’를 통해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 대해 누수 점검 안내를 벌일 예정이다.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는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인지 위험징후를 파악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민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계량기 관리법 등 다양한 수도 관련 내용 등을 친근하게 안내해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