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투입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확장, 용인시 공업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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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확장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업지역 물량 추가 확보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연구기지가 될 것이며, 연구개발한 첨단 반도체의 성능을 시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면서 "용인특례시는 이곳이 미래 반도체 연구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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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조 투입 첨단연구팹과 부대시설 조성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특례시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확장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공업지역 물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의 산업정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공업지역 물량 배정을 최종 결정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확보한 4만2584㎡ 규모의 공업지역에 반도체 초격차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연구 수행과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2030년까지 20조 원을 투자해 첨단 연구팹(Fab)과 연구 부대시설 부지를 조성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업지역 물량 추가 확보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연구기지가 될 것이며, 연구개발한 첨단 반도체의 성능을 시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면서 “용인특례시는 이곳이 미래 반도체 연구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7월 지정된 이동·남사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이어 이번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일대 공업지역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최대 반도체산업 집적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따.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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