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유한건강생활, 제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이정민 기자 2023. 9. 7.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연물·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 공동연구 협약
[제주=뉴시스] 지난 5일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한 제주테크노파크와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테크노파크 제공) 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에 따르면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모기업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6월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추진에도 참여하고 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에 따라 앞으로 유한건강생활과 제주 천연물 기능성 소재 발굴과 제주 특이생육지에서 유래한 아열대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 규명,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과 협력 강화 시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유한건강생활과 협력, 제주의 다양한 천연물과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 및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현재 도내 생물자원 9800여종 중 3055종 2만5303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천연 추출물 876종 3658점과 미생물 자원 555종 1164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산업화 자원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