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메디컬허브, 현장실습장 현판식 열어

수원여대가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메디컬허브에서 '현장실습장 현판식'을 열었다./사진제공=수원여대

수원여자대학교 메디컬허브치유과가 지난달 24일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메디컬허브에서 '현장실습장 현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고혜정 수원여대 교무처장, 김창호 산학취업처장, 이진원·임선화 메디컬허브치유과 교수와 김수경 메디컬허브 대표(수원여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여대는 올해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2차 연도에 들어섰다. 성인학습자 과정인 메디컬허브치유과의 현장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밖 협동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호 산학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 기반 실무를 강화하고 교육환경의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식품 분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경 메디컬허브 대표는 "학교 밖 협동수업을 통해 치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수원여대와 협력해 현장실무형 메디컬허브치유 관리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