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인니 MBM사와 2차전지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조윤진 기자 2023. 9.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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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메르데카 배터리 머티리얼즈(MBM)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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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왼쪽부터) 산업은행 회장, Edwin Soeryadjaya (Merdeka Copper Gold 회장, MBM 모회사), Winato Kartono (MBM 회장)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은행
[서울경제]

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메르데카 배터리 머티리얼즈(MBM)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장기공급 확보, 국내 기업과 MBM 간 다양한 협력 관계의 원활한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MBM은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상장사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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