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 화학공장 터, 농촌 생활복지시설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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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무극지구에 있는 화학공장 터가 공공 생활복지공간으로 변신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음성군 무극지구를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들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것은 청주 증평 괴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라면서 "무극지구는 연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하고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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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음성군 무극지구에 있는 화학공장 터가 공공 생활복지공간으로 변신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음성군 무극지구를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2021년 발암물질 카본블랙을 유출해 농작물과 지하수에 피해를 줬던 화학공장 터다.
도와 음성군은 이 공장을 철거한 뒤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90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복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보육 돌봄 아이맘 케어센터, 공공 산후조리원,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을 조성해 영유아 인구 유입을 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들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것은 청주 증평 괴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라면서 "무극지구는 연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하고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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