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금감원장 공수처에 고소…"'특혜성 환매 발표', 정치공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자신이 '라임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해당 다선의원으로 지목된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했던 펀드는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펀드와는 다르고 자신은 환매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자신이 '라임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이 금감원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명예훼손,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저와 관련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 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면서 "금감원장은 끝끝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초지일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 자금을 이용해 일부 유력 인사들에게 환매를 해줬으며 유력 인사 가운데 '다선 국회의원 A 씨(2억 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다선의원으로 지목된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했던 펀드는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펀드와는 다르고 자신은 환매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탈퇴" 말에 아킬레스건 뚝…한국 조직원 입국했다 덜미
- 학교 급식 햄서 우연히 발견…정체 모를 흰 가루 충격적 정체 [1분핫뉴스]
- 가수 연습생인 듯 입국시켜 유흥업소로…12명 검거
- "유모차 보여 엘베 기다려 줬는데…'감사' 한마디 없이 탔다"
- '학폭 호소' 중학생 극단 선택…유서에 7번 "미안하다"
- 김밥 데웠는데 1100만뷰…"놀림거리서 대란의 중심으로"
- '상사 선택제' 도입하고 이직률 0%…한국 MZ 직장인 반응
- 김히어라 "일진 활동도, 학폭 가담도 한 적 없다"…의혹 전면 부인
- 선로에 떨어진 취객 구하고 홀연히 떠난 '5명의 영웅들'
- [Pick] "감옥에 있을 때 못 받은 돈 줘" 공무원 때리고 기물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