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미래 식량안보 책임질 스마트팜 포럼 개최

이신영 2023. 9.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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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팜과 리테일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등 미래 농업에 닥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현준 이마트 후레쉬센터 상품팀 팀장은 "스마트팜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에서 환경과 미래 식량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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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수점 실내 스마트팜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팜과 리테일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등 미래 농업에 닥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스마트팜은 토양을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도 노지재배 대비 94% 절감할 수 있다.

살충제와 같은 환경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운영에 필요한 전기는 태양광발전 등 클린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기존 농법 대비 뛰어나고 일관된 품질 관리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과 손잡고 올해 4월 연수점에 실내 스마트팜을 설치했다.

또 현재 10개 종류의 스마트팜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데, 최근 2개월간 매출이 직전 같은 기간 대비 2배 신장했다.

오현준 이마트 후레쉬센터 상품팀 팀장은 "스마트팜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에서 환경과 미래 식량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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