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국회의원에 흉기 난동"…게임 중 살인예고글 올린 30대

홍효진 기자 2023. 9.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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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서울에 사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A씨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쯤 게임 채팅에 "서울에 있는 잘 사는 국회의원을 칼부림하고 나도 죽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채팅 내용을 본 게임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다음 날인 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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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서울에 사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A씨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쯤 게임 채팅에 "서울에 있는 잘 사는 국회의원을 칼부림하고 나도 죽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채팅 내용을 본 게임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다음 날인 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어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로 범행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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