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건축'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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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2월 신축한 3층 규모의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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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2월 신축한 3층 규모의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으로 열손실 저감, 폐열회수환기장치를 이용한 공기순환시스템 적용, 에너지 효율 등급 1++, 에너지 자립률 3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신축하는 공공건물을 비롯해 노후한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건축기자재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효율 기자재 사용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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