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기후위기 극복 화장품 업계 선봉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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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화장품 업계 선봉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전날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지속가능 세미나 '커넥트 포 그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바람을 일으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더나은 미래로 같이 가자는 공감대를 만들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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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개발 및 ESG경영 동반성장 강조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화장품 업계 선봉에 나섰다.
이날 자리에는 브랜드·제조·소재기업 등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데 모였다.
한국콜마는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화장품 업계 전체가 머리를 맞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전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연구개발(R&D)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ESG경영이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각자가 맡은 고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각자가 개발 중인 친환경 패키징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케미칼(011170)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이 적용된 소재를, CJ제일제당(097950)은 석유 베이스 플라스틱을 대체할 바이오 소재 등을 각각 소개했다. 무림과 LG화학(051910)도 지속가능한 기술 및 전략을 공개하고 차세대 친환경 소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이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내 삶,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타일러 라쉬는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타일러 라쉬는 이날 강연에서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콜마는 향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사 및 협력사들과 뜻을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바람을 일으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더나은 미래로 같이 가자는 공감대를 만들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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