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작별 기정사실화…‘너는 PSG 계획에 없어’ 엔리케가 UCL 명단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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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강인과 뛰어보지 못한 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7일(한국시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르코 베라티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PSG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베라티는 올시즌 UCL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적이 기정사실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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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결국 이강인과 뛰어보지 못한 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7일(한국시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르코 베라티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의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올여름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와 함께 별들의 무대에 도전할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베라티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PSG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베라티는 올시즌 UCL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적이 기정사실화 됐다.
어느정도 예상됐던 행보다. PSG는 개막을 앞두고 돌연 베라티를 방출 후보 명단에 올렸다.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도 그를 제외하며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에게 올시즌 PSG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베라티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알 아흘리는 올여름 이적 시장초기부터 베라티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알 힐랄과 알 아흘리는 PSG가 요구한 이적료에 난색을 표했다. 이적료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완전히 결렬됐다.
베라티의 이적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베라티는 카타르의 알 아라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알 아라비는 PSG가 요구하는 5천만 유로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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