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증진에 진심"…마사회 '동물복지 인증마크 확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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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최근 2주간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확인 후 소비하는 '동(물복지) 막(크보고) 골(라쓰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연일 이색 동물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7월 '동물복지 인증제도'를 알리기 위한 행사에 직원 6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사회 임직원들은 각자 소비한 물품의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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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지회 손잡고 4000만원 상당 지원도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2주간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확인 후 소비하는 '동(물복지) 막(크보고) 골(라쓰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연일 이색 동물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7월 '동물복지 인증제도'를 알리기 위한 행사에 직원 6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사회 임직원들은 각자 소비한 물품의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렸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마사회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사료 119㎏을 기부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기부용 사료를 반 값 이하로 판매하는 사료회사 내추럴 발란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블루엔젤'과 연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지난달 31일엔 사내 봉사 동아리와 손잡고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만들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마사회는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회와 손잡고 4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동물복지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양 물품 꾸러미와 사료를 제공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말은 마주협회와 함께 향후 5년간 100억원 상당 경주마 복지기금을 조성한다"며 "마사회는 기부심의위원회를 통해 추가 기금 출연 계획을 확정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동물복지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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