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희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이사장 취임…"취약계층 삶 세심하게"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7일 제5대 박신희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박신희 제5대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 이사장이 7일 취임했다.

박신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완도군 금일읍장, 노화읍장, 보길면장, 사회복지과장, 기획예산실장을 역임했으며 공직 경험을 살려 2017년 9월부터 재단 이사로 재임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2015년 설립돼 8년 동안 51억7000만원의 기부금품을 모금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