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콩 산업화' 순천 문성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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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이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콘테스트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협동심, 그리고 역량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세심한 행정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행정이 하나 되어 행복한 농촌 마을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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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이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108개 시·군 1716개 마을이 신청해, 도 예선과 중앙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으로 선발된 15개 마을과 9인의 우수활동가가 경합을 벌였다.
마을만들기, 농촌 만들기, 우수활동가 3개 분야로 진행된 대회에서 주암면 문성마을은 마을만들기 분야에 참가했다.
문성마을은 마을의 보물로 지정한 서당콩을 산업화하고, 공동생산·판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이 출자한 평생직장 마을기업 일자리를 제공, 연간 4억 6000만 원의 소득 창출과 매년 1만 2000여 명의 체험객 방문 등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표준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성마을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금상을 받아 전체에서 1위를 하며 대통령상을 받아 시상금 3500만 원을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콘테스트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협동심, 그리고 역량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세심한 행정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행정이 하나 되어 행복한 농촌 마을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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