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형 무인기·미사일 요격' 고출력 레이저 개발 내년도 착수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9. 7.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이 무인기와 순항미사일에 대응하는 레이저 요격기술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고출력 레이저 기술은 대형 무인기와 방사포탄 등을 요격할 수 있는데, 현재 레이저 무기 체계보다 높은 300킬로와트 이상 출력을 달성하도록 내년 중 개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방사청에 따르면 300킬로와트급 레이저 무기는 아음속 순항유도탄에 대응할 수 있는 출력으로, 현재 우리 군이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는 소형 무인기를 격추할 20킬로와트 정도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무기 개념도 [자료사진 : 한화 제공]

군이 무인기와 순항미사일에 대응하는 레이저 요격기술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어제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열어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출력 레이저 기술은 대형 무인기와 방사포탄 등을 요격할 수 있는데, 현재 레이저 무기 체계보다 높은 300킬로와트 이상 출력을 달성하도록 내년 중 개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방사청에 따르면 300킬로와트급 레이저 무기는 아음속 순항유도탄에 대응할 수 있는 출력으로, 현재 우리 군이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는 소형 무인기를 격추할 20킬로와트 정도입니다.

레이저 요격무기는 실탄에 기반한 대공무기와 달리 빛의 속도로 다수 표적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무기 체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60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