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반박' 김히어라, 뮤지컬 하차 없다…9일 '프리다' 공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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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학폭) 및 일진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뮤지컬 '프리다' 역시 하차 없이 예정대로 무대를 소화한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뮤지컬 '프리다' 측은 "김히어라의 출연에 변동 없이 계속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오는 9일 공연과 10일 공연부터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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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학폭) 및 일진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뮤지컬 '프리다' 역시 하차 없이 예정대로 무대를 소화한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뮤지컬 '프리다' 측은 "김히어라의 출연에 변동 없이 계속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오는 9일 공연과 10일 공연부터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역시 "제작사 EMK의 기존 공지대로 일정에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김히어라는 지난 8월 1일부터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프리다 역을 맡았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빅상지'는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행, 폭언하는 모임으로 악명이 높았다. 김히어라와 같은 시기 상지여중에 다녔던 이들은 디스패치에 "김히어라가 돈을 빼앗기도 했다"고 제보했다.
그러나 김히어라 측은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히어라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2차 입장문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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