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은행권 수신경쟁 치열해지나…주담대 금리도 상승세

윤진섭 기자 2023. 9. 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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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허인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은행 예적금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4%대 예금금리를 내건 은행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5대 은행들의 1년 만기 금리도 3%대 후반까지 올랐는데요. 2 금융권에서는 6%를 웃도는 특판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수신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은 모습인데 이 같은 현상이 대출금리를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꿈틀거리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오늘 집중진단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금융연수원 주현수 교수, 가톨릭대 경제학과 허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최고 금리가 연 4% 이상인 예금 적금 상품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요. 시중은행에서 어떤 상품들이 좀 나오고 있는 겁니까? 

Q. 은행들 이런 상품 내놓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Q. 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잔액이 각각 12조 원, 1조 원씩 늘어서 총 수신 잔액이 10조 원 넘게 뛰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은행에 돈을 넣는 배경을 두 분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Q. 근데 문제는 은행들이 4%에서 멈추지 않고 더 올릴 거란 전망이 나온다는 거예요. 예금 금리 올려준다고 좋아만 할 수 없는 것이 결국 이것이 대출 금리를 올릴 것이란 우려 때문이잖아요? 

Q. 수신금리 상승→ 주담대 자극 고리 이번에도 이어지나요? 

Q. 그래서 얼마 전에는 금융당국이 예적금 금리 너무 올리지 마라, 개입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Q. 금리경쟁은 결국 공염불이다, 금융권 비교공시 1년 지났지만 실효성에는 의견이 엇갈리던데 어떤가요 

Q. 수신금리 오름세에 불똥이 저축은행으로 튀는 모양새. 그렇지 않아도 수신금리를 급격히 높인 저축은행이 시중은행과도 금리 경쟁을 해야 하는데, 지금 저축은행 유동성 위기에 대한 이야기들 많이 나오더라고요? 

Q. 취약차주들이 많은 저축은행의 부실이 도미노처럼 이어질까 걱정인데, 어떻게 보세요? 

Q. 예적금이 늘어나는 건 소비가 마른다는 측면에서도 경계할 부분인데, 중국도 경기부양을 위해 은행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하던데 예적금 증가와 소비의 연관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Q. 금리, 역시 연준의 9월 결정을 지켜봐야 할 텐데 연내 한 번 더 인상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Q. 한은의 금리 기조는 결국 연준에 달린 것이겠지만, 계속해서 물가보다는 경기 부양에 대한 요구가 있는 만큼 인하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볼 순 없는 것 아닐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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