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중 교류 예의주시...한반도 평화 기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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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단이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부는 중국과 북한 관계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모색하는 데 비해 중국과는 경제 협력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필요와 중국의 정치적 고려가 만나 류궈중 단장의 방북 일정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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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단이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부는 중국과 북한 관계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중 교류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관련 주요 사안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만큼 국제사회 일원이라면 북한이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이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방북 단장으로 선정한 것은 북러 간 밀착으로 그만큼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고 대중 압박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해 5년 전 방북 때보다 격을 낮춰서 대표단을 구성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모색하는 데 비해 중국과는 경제 협력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필요와 중국의 정치적 고려가 만나 류궈중 단장의 방북 일정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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