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신임 의정부지검장 "이상동기 범죄 예방 안전한 사회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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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신임 의정부지검장(54·사법연수원 30기)이 7일 취임,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해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검찰은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검장은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 발전에 해가 되는 선거사범 예방에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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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선거사범 예방 및 단속에도 신경 써 달라"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김선화 신임 의정부지검장(54·사법연수원 30기)이 7일 취임,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해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검찰은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력, 스토킹,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등 민생범죄에 철저히 대응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이 검찰의 역할"이라며 "국민에게 헌신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꼭 기억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검장은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 발전에 해가 되는 선거사범 예방에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 선거사범에 대한 예방과 단속을 철저히 해 공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격 없이 여러분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생각을 나누겠다.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주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제안했다.
전북 순창 출신인 김 지검장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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