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이건음악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4중주단 초청

강애란 2023. 9.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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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 기업에 따르면 올해 공연에는 450년 전통의 독일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파트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을 초청했다.

공연은 10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17일 광주 예술의전당, 19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21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22일 인천 아트센터인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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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승원, '새'·'환상' 주제로 서울시향 지휘
이건음악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4중주단 초청 [이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34회 맞은 이건음악회 =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주최하는 제34회 이건음악회가 다음 달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인천에서 열린다.

7일 이 기업에 따르면 올해 공연에는 450년 전통의 독일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파트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을 초청했다.

공연은 10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17일 광주 예술의전당, 19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21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22일 인천 아트센터인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건은 1990년부터 문화 나눔을 위한 무료 클래식음악회로 이건음악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휘자 이승원과 서울시향 = 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콘서트홀에서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

20년차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이승원은 2021년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의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공모에 선발된 이후 해외에서 지휘자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부지휘자로 승격됐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이 연주하며, '새'와 '환상'을 주제로 메시앙의 '이국의 새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들려준다.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한지호와 소프라노 서신영,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무대에 오른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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