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물가 전망에…국내 증시, 하락 마감

오경선 2023. 9.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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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이 5% 이상 하락했고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등 2차전지주가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철강금속, 화학 등은 하락한 반면 종이목재, 통신업, 보험업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금융, 종이목재, 출판매체 등은 하락한 반면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반도체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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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에코프로, 장중 100만원선 하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물가가 예상보다 금방 낮아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08포인트(0.59%) 내린 2548.2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758억원, 외국인이 5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470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이 5% 이상 하락했고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등 2차전지주가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기아, LG전자,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물산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철강금속, 화학 등은 하락한 반면 종이목재, 통신업, 보험업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59포인트(1.26%) 하락한 906.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7억원, 51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16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이 3~4%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는 이날 장중 99만7000원까지 하락하며 100만원선을 이탈했다가 반등한채 거래를 마쳤다. 클래시스, 에스엠 등이 5% 이상 빠졌고 케어젠, HLB, 카카오게임즈, 삼천당제약 등도 하락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8%대 강세를 보였고 루닛, 리노공업, HPSP,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알테오젠, JYP엔터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금융, 종이목재, 출판매체 등은 하락한 반면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반도체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0.37%) 오른 1355.4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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