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소영, 종아리 근육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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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공희용은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32강전에 기권했습니다.
김소영이 경기를 앞두고 현지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기 때문입니다.
김소영-공희용은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와 함께 한국 여자복식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올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포함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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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 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닥뜨렸습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32강전에 기권했습니다.
김소영이 경기를 앞두고 현지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귀국한 김소영은 앞으로 일주일간 안정을 취하며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 이후엔 훈련과 치료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오늘(7일)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부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귀국 조치를 한 것"이라며 "아시안게임 엔트리 변동에 대한 논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소영-공희용은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와 함께 한국 여자복식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올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포함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는 최종 3위를 차지해 2021년 3위, 2022년 준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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