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 자살 예방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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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이하 연구회)는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제 강연은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지역기반사업부장이 맡아 한국의 자살 현황을 토대로 경남의 자살 현황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주도 자살 예방사업 모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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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이하 연구회)는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했다.
심포지엄 주제 강연은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지역기반사업부장이 맡아 한국의 자살 현황을 토대로 경남의 자살 현황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주도 자살 예방사업 모형을 제시했다.
발제 강연에서는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연구회 회장인 조인제 경남도의원, 최연우 멘탈헬스코리아 대표, 김수현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홍보대사, 연가현 멘탈헬스코리아 피어스페셜리스트가 강연자로 참여해 자살 예방 정책과 관련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에서는 '경남도 자살 예방 정책 현황과 과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의 중요성', '청년 자살예방대책의 실효성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청소년 자살 문제의 현실과 자살 예방의 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조인제 의원은 "경남도 자살 예방 지원조례가 2011년 제정 이후 개정된 사항이 없다고 한다"며 "오늘 논의된 정책 제안을 포함해 향후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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