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닷슬래시대시’, 창작자 수익화 지원 본격 시동
지프·고프로 등 유명 브랜드
20여곳과 창작자 한자리에
충남 태안 어은돌 해변 일대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억거랫’ 컨셉으로 기획됐다. 지프, 벤앤제리스, 고프로, 진로와 같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해 총 1500여명의 일반인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브랜디드 숏폼 콘텐츠 제작,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닷슬래시대시가 보상형 시스템을 적용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참여자가 캠프 기간 동안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면 기업은 브랜딩에 활용할 콘텐츠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해당 이용자에게는 현금화할 수 있는 보상 포인트를 지급한다.
DSD 캠프에서는 자동차 전시, 전기 바이크 시승, 막걸리 만들기, 맥주 시음, 아이스크림 스쿠핑 클래스와 같은 체험 행사와 참여자를 위한 웰컴키트 증정, 영화 상영, 디제잉 파티가 열리는 뮤직스테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닷슬래시대시는 개인에게는 짧은 일상 영상을 공유하고 기록해 팬을 모으고, 브랜드에는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선순환 숏폼 마케팅 플랫폼을 지향한다. 일상의 소소함과 소중함을 저장하고 기록하자는 취지에 맞춰 캠핑, 영화, 스포츠, 전시와 같은 관심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연계형 복합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닷슬래시대시는 지난 5월 첫 ‘DSD 소사이어티’ 캠프를 주최했다. 20개의 브랜드와 200여명의 캠퍼 참여로 총 500건과 13시간 분량에 달하는 영상이 플랫폼에 기록됐다. 이번 기억 거래소 캠핑 이벤트 티켓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닷슬래시대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보상 시스템으로 이용자와 브랜드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새로운 유형의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는 일상의 즐거움을 숏폼으로 기록하며 합당한 보상을 받고, 브랜드는 보다 낮은 비용과 노력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닷슬래시대시는 29CM와 10x10(텐바이텐)을 성공적으로 이끈 연쇄 창업가 이창우 대표가 2021년 출시한 마케팅 플랫폼이다.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 대세인 숏폼 영상을 주축으로 한다. 400여명의 창작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다. 총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건, 총 누적 가입자수 15만명, 월 이용자 수 4만5000명, 누적 숏폼 영상 25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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