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서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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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오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벌룬벌렁'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중심으로 중앙무대 광장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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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전남 곡성군은 오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벌룬벌렁'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중심으로 중앙무대 광장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를 선보인다.
또 가을의 기차마을에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하루에 2번 헬륨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선게임은 총 5종의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해 풍선 기둥을 만들어 가장 높고 큰 기둥을 완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댄스타임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도 펼쳐진다. 마술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낼 다양한 마술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자녀의 손을 잡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 가을날 아이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국가별 장미 테마공원과 섬진강변 드라이브,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섬진강 도깨비 스토리텔링이 담긴 요술랜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는 토끼와 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농장과 오감을 자극하는 4D 영상관, 치치뿌뿌놀이터가 인기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관람차, 바이킹과 같은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가족들은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과 재미있게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장을 방문할 수 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이처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테마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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