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게임컨퍼런스(IGC), 10월 13일 개최

인벤은 국내 게임 산업 종사자 및 학생 대상으로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9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이하 IGC 2023)를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IGC는 인벤이 주관하는 게임 컨퍼런스로, 게임 산업을 이끄는 현직 개발자들을 조명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게임업계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다. 게임이 더 좋아지길 희망하고, 동시에 더 좋은 게임이 계속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게이머와 게임 개발사, 개발자들이 모여 지식을 나누고, '더 좋은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소녀전선2'를 개발 중인 우중 선본네트워크테크놀로지 CEO와 콜린 원더 CD 프로젝트 RED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하며 국내 연사진으로는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 고정석 유니티라이트하우스스튜디오 매니저, 강형석 엔씨소프트 캠프장 등이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IGC 2023은 완전 무료 행사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사전 등록 절차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현장 사정을 고려해 선착순 600명까지 가능하다. 마지막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콘솔 및 게이밍웨어로 구성된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한편, 현장 참관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IGC 2023은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 컨벤션센터에서도 참관이 가능하다. 컴투버스 컨벤션센터는 실제 컨벤션센터와 유사하게 꾸며져 있으며 공간 제약 없이 IGC 2023을 함께할 수 있다. 컴투버스를 통한 참관 신청은 21일부터 IGC 2023 컴투버스 사전등록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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