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에 1,335.4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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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335.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17위안 오른 7.1986위안에 고시하면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원화 약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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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335.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했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52.4)와 전월치(52.7)를 상회한 54.5를 기록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이 상승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17위안 오른 7.1986위안에 고시하면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원화 약세가 진행됐다.
다만 1,330원 후반대를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상단이 지지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46원)보다 0.99원 상승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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