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에 1,335.4원 상승 마감

오지은 2023. 9.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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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335.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17위안 오른 7.1986위안에 고시하면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원화 약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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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코스피가 하락하며 2,540대로 마감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8포인트(0.59%) 내린 2,548.2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1.59포인트(1.26%) 떨어진 906.36으로 거래를 마치며 900대를 유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1,335.4원을 기록했다. 2023.9.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335.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했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52.4)와 전월치(52.7)를 상회한 54.5를 기록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이 상승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17위안 오른 7.1986위안에 고시하면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원화 약세가 진행됐다.

다만 1,330원 후반대를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상단이 지지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46원)보다 0.99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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