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의 'SK온 임플로이언서' 육성기 영상 흥행 조짐

김도현 기자 2023. 9.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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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의 'SK온 임플로이언서' 육성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물이 화제다.

슈퍼스타 아이키는 댄서 아이키가 SK온 일일사원으로 분해 SK온을 널리 알릴 임플로이언서를 찾는단 내용이다.

영상에서 아이키는 SK온 인재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찾아달란 업무 지시와 함께 본격적인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슈퍼스타 박대리로 선발된 직원은 아이키에게 인플루언서 활동팁을 전수받고 SK온을 대표하는 임플로이언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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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가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 사옥에서 '슈퍼스타 박대리' 섭외를 하는 모습 /사진=SK온


아이키의 'SK온 임플로이언서' 육성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물이 화제다. 임플로이언서란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직원이란 뜻이 담긴 'employee(직원)'와 'influencer(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합성어다.

7일 SK온에 따르면 이달 초 공개된 '슈퍼스타 박대리' 첫 회가 조회수 112만건을 돌파했다. 슈퍼스타 아이키는 댄서 아이키가 SK온 일일사원으로 분해 SK온을 널리 알릴 임플로이언서를 찾는단 내용이다. 박대리는 배터리와 발음이 비슷하고 '대리' 직급이 대부분 비교적 젊은 세대라는 점에서 SK온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상징하는 인재를 뜻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공개됐다. 1주일 만에 조회수 112만회를 돌파했다는 것은 국내용으로 제작한 기업 자체 콘텐츠로는 보기 드문 수치다. 에피소드 공개 후 해외 구독자 요청으로 영문 자막을 추가했을 정도다. 영상에서 아이키는 SK온 인재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찾아달란 업무 지시와 함께 본격적인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회사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능과 끼로 뭉친 구성원을 발굴한다.

임플로이언서가 선발되는 과정은 '슈퍼스타 박대리' 시리즈로 제작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서울 그린캠퍼스와 관훈캠퍼스에서 각각 진행한 1차 오디션을 통해 아이키가 선발한 후보자들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달 열리는 결선에서 구독자 투표를 거쳐 '슈퍼스타 박대리'가 최종 선발된다. 선발되는 과정은 총 5편으로 제작돼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슈퍼스타 박대리로 선발된 직원은 아이키에게 인플루언서 활동팁을 전수받고 SK온을 대표하는 임플로이언서로 활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할 말은 하는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SK온의 자랑"이라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SK온을 함께 이끌어나갈 미래 구성원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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