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한 박광온, '오염수 피해 보상' 등 예산 지원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제주를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 피해 보상 등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서는 제주 수산업의 피해가 4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는 보고도 있다"며 어업재해 인정, 일본에 대한 구상권 청구, 수산물 수입 금지 등 법안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제주를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 피해 보상 등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제주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예산안 긴축 편성이 국민 삶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있는 지자체 민생사업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고, 실제 곳곳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수 회복과 투자 회복, 성장 회복의 3대 목표를 가지고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확충하고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서는 제주 수산업의 피해가 4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는 보고도 있다"며 어업재해 인정, 일본에 대한 구상권 청구, 수산물 수입 금지 등 법안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최근 제주도의 걱정거리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라며 "관련 법률의 제정을 통해 수산물 피해 대책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593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만배 "1억 6천만 원은 책값"‥신학림 검찰 조사
- 김기현 "사형 처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언론사 사과받고 진상조사해야"
- "법에 장관이 판단할 수 있다고 돼 있어요?" 말문 막힌 국방장관 [현장영상]
- 1년 쏟아질 비가 15시간 만에‥그리스 '사상 최악의 홍수'
- 올해부터 잠수교서 배달음식 금지‥"2025년 한강공원 전역 확대"
- "尹 불법 드러난 첫 사건일 수도"‥'VIP 직권남용' 특검 요구한 유승민
- 태영호, 이재명 단식 농성장 찾아 "쓰레기라고 한 의원 출당시켜라"
- 이근 전 대위, 무면허 운전 적발돼 입건
- 경북경찰청, 포항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
- "한국산? 어떻게 이렇게 나와!" 미국 뒤집은 냉동김밥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