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이자 더”…웰컴디지털뱅크, 400만 다운로드 돌파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9. 7. 15:36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금융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가 저축은행권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뱅은 지난 2018년 4월 서비스 이후 거래 고객수 110만명, 월간활성 이용자수(MAU) 55만명을 넘어섰다. 웰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금융을 비롯해 비금융까지 총 52종이다.
웰컴저축은행은 관계자는 “걸음수를 측정해 이자를 더 주는 웰뱅워킹 이용자는 연내 3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웰뱅워킹이 웰뱅 이용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웰뱅워킹과 연계한 웰뱅워킹적금은 최대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가입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실제 연 10% 금리 혜택을 받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웰뱅을 처음 선보일 때는 저축은행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디지털금융을 쉽게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지금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재미와 건강관리 등 감성적인 면까지 고려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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