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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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126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시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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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무안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 설치비를 최대 85% 정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주민 자부담 비율을 최소화한다.
무안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내년에 9개 읍·면에 태양광 348개소(1071kW), 태양열 82개소(1115㎡), 지열 3개소(52.5kW) 등 총 43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0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4억원 등 총 40억원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39㎿의 전력 생산 효과와 난방유 대체 사용 등을 통한 이산화탄소(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126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시설을 구축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 사업을 앞으로도 확대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으로 환경친화도시로 도약해나가는 무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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