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北 핵·미사일 모두 타격 가능한 실존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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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회의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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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회의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유엔 회원국의 안보리 결의 준수 필요성과 결의 채택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무거운 책임"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중국과 러시아를 겨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위협을 막기 위해선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노동자 송출, 해상환적 등 불법행위 차단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습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고, 남중국해에 대해서는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며 핵심 해상 교통로인 남중국해에서 규칙기반의 해양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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