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추진...착공 빨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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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국가산단 착공 시기(2026년 말)가 6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국가산단 착공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과 근로자들의 정주를 위해 배후도시 건설 사업 등도 발맞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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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정부가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국가산단 착공 시기(2026년 말)가 6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용인시는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 내에 가칭 국가산단지원팀 신설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로써 용인반도체국가산단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게 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이상일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국가산단 착공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과 근로자들의 정주를 위해 배후도시 건설 사업 등도 발맞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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